대장암 초기 증상 l 경고 징후 l 대장암 치료 l 예방법

대장암 이란 암이 대장에 발생한 것으로 대장의 마지막 부위로 항문과 연결되는 부분인 직장에 생기는 대장암은 직장암이라 부릅니다. 또한 대장암이 발생되는 위치에 따라 대장의 오른쪽인 맹장과 상행 결장에 생기는 암을 우측 대장암이라고 하고 대장의 왼쪽 부분인 하행결장과 S자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을 좌측 대장암이라고 부릅니다.

대장

대장은 위장관 및 척추동물의 소화계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음식으로 섭취한 물이 이 대장에서 몸으로 흡수되어지며 소화되지 않은 남은 물질은 분변으로 배출되어지며 간에서 배출한 담즙도 대장에서 재흡수됩니다.대장은 맹장과 결장 그리고 직장으로 분류되어 집니다.

대장은 맹장 및 상행 우결장 횡행 결장 하행좌 결장 구불결장(직장과 연결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행 결장이 시작되는 곳에 있는 맹장은 소장이 대장과 이어지는 지점이기도 합니다. 충수는 맹장에서 돌출된 부위이며 알려진 기능이 없는 작은 손가락 모양의 관이며 대장은 점액을 분비하고 대체로 대변에서 물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장에 들어 있는 내용물은 대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액체이지만 대변으로 직장에 도착했을 때에는 일반적으로 고체이며 대장에서 서식하는 많은 세균은 일부 물질의 소화를 촉진하는데 이로 인하여 가스가 생성되어 지기도 합니다.

또한 대장 안의 세균은 혈액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K 등과 같은 일부 중요한 물질을 만들어 내며 이와 같은 세균은 건강한 장기능에 필요하지만 일부 질환 및 항생제는 대장에 있는 세균들 간의 균형을 흐트릴 수도 있습니다.

대장암

대장(큰창자)은 소장(작은창자)의 끝에서 시작하여 항문까지 연결된 긴 튜브 모양의 소화기관으로 길이가 약 150cm 정도이며 보통 6m가 넘는 소장보다 훨씬 짧지만 폭이 넓어서 대장이라고 부릅니다 이부위에 발생하는 암이 바로 대장암입니다.

대장은 충수 맹장 결장 그리고 항문관으로 나누어지며 결장은 다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상결장으로 나누어지는데 이 가운데 맹장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합니다. 대장암의 대부분은 선암 즉 점막의 샘세포에 생기는 암이며 그 이외에 림프종 악성 유암종 평활근육종 같은 것이 원발성으로 발생하기도 합니다.

대장암 초기 증상 및 진행

일반적으로 대장암은 초기에는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증상 만으로 대장암을 조기에 진단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대장암이 상당히 진행되면 그때 비로소 혈변 복통 변비 변이 가늘어지거나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우측 대장암

맹장이나 상행결장에 대장암이 생긴경우를 말하며, 설사, 소화불량, 복부팽만, 복통, 빈혈, 체중감소, 근력감소, 덩어리가 만져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좌측 대장암

하행 결장이나 S자 결장에 대장암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배변 습관 변화, 변비, 혈변, 점액변, 장패색 증상이 나타납니다.

직장암

변비 혹은 설사, 혈변, 배변 후 변이 남은 느낌, 배변시 통증

통증

  • 대부분의 암은 처음에는 통증이 없습니다.
  • 암이 성장함에 따라 경미한 불편감을 느끼게 됩니다
  • 그 이후 암이 더 커짐에 따라 통증이 악화되게 됩니다.
  • 모든 암이 심한 통증을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출혈 및 혈전

암이 위치한 부위에 따라 신체 내에 출혈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 소화관의 암은 대변 내 출혈을 일으킬수 있으며 대변의 색을 검은색으로 보일수 있습니다.
  • 요로의 암은 소변 내 출혈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 폐의 암은 객혈을 일으키고 기침과 잔기침 그리고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큰 동맥 주위의 암은 동맥에 구멍을 만들어 심한 출혈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 골수의 암은 신체가 피를 응고시키는 세포를 생산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으며 진행성 암에서 심한 출혈은 사망을 가져옵니다.

많은 유형의 암은 다리의 정맥에서 혈전이 발생할 위험을 증가시키고 다리 정맥의 혈전이 때로는 떨어져 나와 폐로 이동하고 혈류를 막기도 하며 이는 심각한 호흡 곤란 및 때로는 사망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근육 및 뇌증상

암이 신경이나 척수 안으로 성장하거나 신경이나 척수를 압박하게 되면 통증 쇠약 저린감 등 감각의 변화가 올수 있습니다. 그리고 암이 뇌에서 시작되거나 뇌로 번진다면 혼돈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시력변화 발작이 동반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체중 감량 및 쇠약감

  • 체중이 감소되고 매우 빠르게 몸이 마를수 있습니다.
  • 음식은 메스꺼움을 일으키고 혹은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 빈혈이 있다면 암이 성장함에 따라 심한 쇠약감과 피로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폐 증상

암이 폐의 기도를 차단하면 호흡곤란 기침 폐렴등의 증상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대장암

여러 암을 발생시키는 위험인자

  • 흡연 : 폐암 구강암 인후암 식도암 신장암 방광암 등 광범위한 암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입니다.
  • 석면 : 폐암 및 종피종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입니다.
  • 일광 : 피부암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 엑스레이 : 백혈병 및 방사선에 노출된 장기의 암.
  • 라돈 : 폐암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업장에서 사용하는 일부 화학 물질인 벤젠 크룸산염 니켈 특정 살충제 염화비닐 등은 암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인자 입니다.
  • 연령 : 고령자는 발암원에 더 오래 노출되었으므로 65세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향를 줄수 있습니다.
  • 고지방식이 : 대장암 유방암 및 전립선암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인자 입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으로도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신장암 식도암에 걸릴수 있는 위험이 증가됩니다.
  • 특정약물 : 에스트로겐 및 디에틸스틸베스트롤은 유방암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 B형 간염 C형 간염 바이러스 또한 간암의 주요 원인 인자이기도 합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박테리아는 위암의 중요한 원인 인자 입니다.
  •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은 장의 암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의 경우 자궁경부암 항문암 인후암에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암의 경고 징후

  • 이유가 알려지지 않은 체중감량
  • 피로감 및 피로
  • 야간 발한
  • 배고프지 않거나 식사량이 많지 않음
  • 사라지지 않은 새로운 통증
  • 지속적인 메스꺼움과 구토
  • 소변 또는 대변 내 혈액
  • 대변의 변화(너무 단단하거나 무름)
  • 사라지지 않는 기침
  • 사마귀 크기의 색깔 변화
  • 치유되지 않은 피부 반점
  • 정상보다 더 큰 림프절 즉 팔아래 또는 목의 단단한 덩어리
  • 유방 덩어리

이러한 현상들은 암의 경고 신호일수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현상이 발생한다고 하여 암에 걸리지는 않지만 이러한 현상들이 암의 발병률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것만은 사실입니다.

대장암의 위험 요인 및 예방법

대장암의 발병의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연령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음주 유전적인요인 유전성 대장암 유전성 대장용종등이며 그리고 선종성 대장용종 만성 염증성 장질환 같은 질환들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활동량을 높이고 금주 및 금연을 하고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섬유소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고 붉은 고기를 너무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장암의 가장 좋은 예방은 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고 이러한 검사를 통하여 용종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예방법입니다.

그리고 국가 암검진사업에서는 만 50세 이상이면 1년 간격으로 분변잠혈 반응검사를 하여 이상 소견이 나올경우 대장내시경 검사 또는 대장이중조영검사를 받도록 하고 현상이 없는 성인의 경우 45세 이후엔 1년~2년 간격으로 분변잠혈검사 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도록 하여야 합니다.

대장암의 일반적인 증상 및 진단 방법

대장암 초기에는 대부분 아무런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현상이 나타나는 순간 이 암은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주된 현상으로는 배변 습관의 변화 설사 변비 배변후 후중기(변이 남은 듯 무지근한 느낌) 혈변 또는 끈적한 점액변 복통 복부 팽만감 피로감 식욕부진 소화불량 그리고 복부종물(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는 것)등이 있습니다.

일부 대장암은 항문을 통한 직장수지 검사만으로도 판단이 가능합니다 그 외에 대장조영술 에스 결장경 대장내시경 등이 시행되는데 이중 대장 전체의 관찰이 가능하고 조직검사까지 동시에 할 수 있는 대장내시경이 가장 효과적이고 정확한 검사로 추천되어지고 있습니다. 진단후에는 정확한 감별을 필요로 합니다. 직장에 출혈이 있다면 혹시 대장용종이나 치질 게실증 혈관이형성 궤양성 대장염 감염성 장염 허혈성 장염 고립성 직장 궤양이 아닌지 여부도 감별하여야 하며 배변의 습관 변화가 있다면 염증성 장질환이나 감염성 설사 과민성 장증후군 또는 약제 복용 때문이 아닌지를 복부 종괴가 만져지는 경우에는 양성 종양이나 게실증 크론병 결핵 아메바증 등이 아닌지 감별 하여야 합니다.

대장암의 치료

대장암은 종양의 크기가 아니라 조직 침투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이 결정되어 지며 일부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개 수술과 항암화학요법 또는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게 됩니다. 가장 근본이 되는 치료는 수술적인 치료이며 항암제 치료는 수술 후 다시 발생할 위험을 낮추기 위하여 보조적 항암요법 전이나 재발이 된 분들의 생명 연장을 위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으로 나누게 되며 진행성 직장암에서는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모두 시행하기도 합니다.

대장암 수술 후 발생 가능한 합병증으로는 전신 마취에 따른 폐합병증 문합부 누출 출혈 장폐쇄 등이 있으며 상처가 잘 아물지 않거나 곪기도 합니다. 에스상결장암이나 직장암의 수술에서 암이 배뇨와 성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을 침범 했거나 그것에 아주 근접햇을 때 불가피하게 신경을 같이 절제하기도 하며 그 결과 기능 장애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백혈구나 혈소판감소증 탈모 오심 구토 피로등이 있으며 방사선 치료의 부작용은 골반부 통증 배변습관의 변화 배뇨장애 항문 통증 설사 탈모등이 있습니다.

대장암은 근차적 절제술을 시행하여도 20~50%가 다시 발생하게 됩니다.국소 보다 원격 전이를 동반하는 광범위한 발생이 많고 결장암은 간전이 및 복강내 다시 발생할 확률이 높으며 직장암은 국소적 또는 폐전이가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대장암 그리고 암의 일반적인 증상에 대하여 포스팅 하였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