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 물로 피부 관리는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보고 있다고 꿀팁을 밝힌 여배우들은 정말 많습니다. 배우 하지원, 엄지원, 박솔미, 전혜빈, 문숙, 황신혜 등. 특히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는 N년차 셀럽들에서 발견되는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그녀들의 아침 루틴에서 발견한 레몬수, 그 효과 및 활용 레시피와 레몬 물 섭취시 주의사항을 자세하게 정리해 봤습니다.
레몬 물의 효능 15가지
생활 전반의 건강을 개선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으로 아침 레몬 물 섭취를 추천해 드립니다. 레몬 물은 만들기에 매우 간단하며 생활 속 에서 전반적인 건강에 엄청난 영향을 미칩니다. 상쾌한 맛은 아침에 나를 깨울 뿐만 아니라 소화를 촉진하고 내 몸의 자연적인 해독 과정을 마무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레몬에는 비타민 C, B,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 효소, 항산화제, 섬유질이 들어있습니다.
노화 방지와 다이어트 및 체질 개선을 위한 간단하고 쉬운 아침 루틴 ‘레몬 물 마시기’의 15가지 효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통해서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소화 개선
레몬 주스는 위액과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소화관에서 독소를 풀어주고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레몬 주스는 소화불량, 속쓰림, 팽만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침에 장을 움직이고, 결장에 수분을 공급하고, 담즙 생성을 자극하고, 대변에 물을 주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면역 체계 강화
레몬 주스는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감기와 독감을 퇴치합니다. 그러나 비타민 C는 면역 체계가 잘 작동하는 데 중요할 뿐만 아니라 철분흡수에도 중요한 영양소이며 레몬은 먹는 음식에서 더 많은 철분을 흡수하는 능력을 향상 시킵니다.
체내 수분 공급
특히 여름철에는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 물이 가장 좋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물이 마시기에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충분히 섭취하지 않습니다. 레몬은 수분 섭취에 있어서 감칠맛을 더해주고 미각을 흥미롭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레몬 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동안 원하는 만큼 많은 잔을 마셔도 좋습니다.
부스트 에너지
레몬 물은 즉각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하루를 시작할 때 바로 기분을 좋게 합니다.
건강하고 활력있는 피부
레몬은 자유 라디칼 손상을 방지하는 풍부한 항산화제 입니다. 이러한 자유 라디칼은 피부의 조기 노화를 초래합니다. 비타민 C는 피부의 탄력을 유지하여 주름 형성을 방지하고 잡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염증 감소
레몬은 관절에서 염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요산’을 제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체중 감량
레몬 물 자체가 체중 감량의 기적은 아니지만, 확실히 더 빠르고 장기적인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몬은 다이어트 시기의 허기짐을 달래주고,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포만감을 주어 식사 사이에 간식을 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체내 알칼리화
레몬은 신맛이 나지만 지구상에서 가장 알칼리성 식품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너무 많은 산은 염증, 비만 및 암, 당뇨병 및 알츠하이머와 같은 주요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체내 클렌징
레몬은 몸 전체에서 더 많은 독소를 씻어내어 세포, 조직 및 기관의 축적과 손상을 방지합니다. 레몬 물을 섭취함으로서 더 많은 효소를 생산하고 간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작동하도록 자극합니다.
레몬 주스는 요로에 독소가 없는 상태를 유지하는 이뇨제 역할을 하며 박테리아 성장을 억제하는 pH수준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종종 UTI(요로 감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레몬은 소화관의 노폐물을 풀어주고 씻어내며 결장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항균 및 항바이러스
레몬에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특성이 있습니다. 그들은 독감, 감기와 싸우고 인후통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됩니다.
매일의 루틴으로 레몬 물을 섭취함으로서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으로 부터 건강을 지키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점액과 가래 감소
레몬 물은 점액과 가래 형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들은 종종 점액 생성에 더 민감합니다. 따라서 유제품을 끊을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레몬수로 하루를 시작하면 확실히 점액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쾌한 숨결
레몬은 호흡을 상쾌하게 하고 구강 박테리아를 제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레몬은 전반적인 구강 건강에 좋지만 주의할 사항으로는 희석하지 않고 마시거나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점입니다. 구연산은 치아 법랑질을 부식시킬 수 있으므로 구연산으로 양치질하지 말고 대신 레몬 물 한 잔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브레인 파워 향상
높은 수준의 칼륨과 마그네슘은 뇌와 신경 건강에 유익한 효과를 나타냅니다. 레몬 물은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퇴치하는 데 필요한 활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레몬 물은 정신적 명료성과 집중력을 높여 학생이나 바쁘고 스트레스가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훌륭한 음료가 될 수 있습니다.
항암 효과
레몬의 항산화제는 노화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여러 유형의 암 위험을 줄여줍니다. 산을 중화시키는 기능도 탁월합니다. 암은 산성 환경에서 자라는 것을 좋아합니다. 몸을 알칼리화하면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애초에 암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페인 섭취의 대체
많은 사람들이 미지근한 레몬수로 모닝 커피를 대체함으로써 카페인을 없앨 수 있습니다. 한 잔의 커피처럼 몸을 깨우고 에너지를 높이는 유사한 에너지 부스트를 제공합니다.
레몬 물 (레몬수) 만드는 방법
레몬은 통째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런데 두꺼운 껍질 식감과 높은 산도때문에 통으로 먹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레몬은 레몬물로 먹었을 때 유효성분이 대부분 보존되어 가장 효과적입니다.
레몬 수를 만들 때 레몬 수의 온도에 따라 레몬 껍질과 과육속에서 우러나오는 유효성분의 정도가 다릅니다. 가장 높은 항산화 능력치를 나타낸 물은 95도라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레몬 물 (레몬수) 만들기 준비물 ◈
- -베이킹소다 및 굵은 소금
- -냄비
- -끓는 물
- -레몬 1개 기준
- -생수 1L
◈ 레몬 물 (레몬수) 만들기 ◈
- 왁스나 농약 제거를 위해 물을 팔팔 끓인 뒤, 레몬을 넣어서 10초 정도 굴려줍니다. (오랫동안 두면 안됩니다)
- 새로운 물에 굵은 소금 및 베이킹소다를 넣고 레몬을 문질러서 닦아줍니다
- 차가운 물로 레몬을 깨끗하게 헹구어줍니다
- 레몬을 반으로 자릅니다
- 반은 레몬을 짜내어 즙을 만들어줍니다
- 나머지 반은 예쁘게 조각을 내어서 물에 넣어줍니다
- 생수 1L에 레몬 반개는 즙으로 짜서 넣고 나머지 반개는 잘라서 넣어주면 외관상 보기도 좋고 신맛도 적당합니다.
조각으로 나눠 둔 레몬은 따듯한 물에 넣어 차로 즐기기에도 좋으니, 적당량의 레몬(대략 5개~7개)을 슬라이스해 두었다가 레몬 물 뿐 아니라 ‘레몬차’ 또는 ‘레몬 녹차’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레몬 녹차로 시너지 업
녹차와 레몬은 모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녹차의 카테킨과 퀘르세틴, 레몬의 비타민 C와 헤스페리딘은 심장병이나 당뇨 암등 만성질환으로부터 유익한 역할을 해줍니다.
두 항산화 물질은 모두 체중 증가를 막아줍니다. 녹차의 카테킨은 지방 생성 억제와 지방 세포 사멸을 유도합니다. 레몬 껍질의 폴리페놀은 체중 증가와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신진대사를 증가 시킵니다.
녹차의 카페인은 졸음을 유도하는 아데노신을 차단하여 집중력에 도움을 줍니다. 여기에 테아닌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카페인 작용을 완충 시켜줍니다. 뇌의 알파파를 증가 시켜 진정 작용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테아닌과 카페인 조합은 인간의 뇌 기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유사 작용을 하는 녹차와 레몬을 함께 섭취할 시 각 기능이 시너지 효과로 인해 강화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레몬 물보다는 레몬 녹차를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1L 물을 팔팔 끓인 후 어느 정도 식었을 때 (약 95도: 항상화 능력치가 가장 높은 레몬 수의 온도) 슬라이스한 레몬1개와 녹차 티백을 같이 넣어주시면 됩니다. 녹차 티백은 선호하시는 농도에 맞춰 갯수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레몬과 녹차가 충분히 우려진 후 티백은 제거한 뒤 냉장 보관하여 드시면 됩니다.
레몬 물 부작용 및 주의 사항
산성이 과한 과일이라서 하루 권장량을 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하게 드실 경우 치아 애나멜 부식 또는 위장에 자극, 편두통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레몬에 함유된 아미노산 티라민 성분이 뇌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서 편두통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하루 레몬 수 2L까지는 괜찮습니다. 꿀 한 숟가락 넣어 먹으면 위를 보호하며 드실 수 있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