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 vs K-패스 특징 비교 및 신청 방법

기후동행카드 vs 알뜰교통카드( K-Pass( K-패스 )로 전환됩니다)를 비교하여, 이동 거리 및 생활 환경에 맞게 교통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알뜰교통카드( K-패스 (K-Pass) )와 기후동행카드 신청방법 까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알뜰교통카드

※ 알뜰교통카드 선택 포인트

  • 이동거리만큼 최대 20%(최소 15,000원에서 최대 66,000원까지) 마일리지 지급
  • 카드사 추가 할인(10%) 제공
  • 매번 출발/도착 버튼을 눌러야 하기 때문에 귀찮고, 놓치기 쉬움

이동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합니다.

단순히 버스나 지하철을 탄 거리가 아니라 보행에도 마일리지를 지급하며, 카드사마 다약 10%의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번 움직일 때마다 출발 및 도착 버튼을 클릭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실수로 버튼을 누르지 않을 것을 대비해 자주 다니는 경로를 즐겨찾기 해둘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최소 마일리지인 50원이 적립됩니다.

알뜰교통카드 1

월 15회 이상 이용시 최소 15,000원에서 최대 66,000원까지 지원

게다가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일 또는 환경, 교통 관련 기념일이라면 마일리지가 2배로 지급되기 때문에 자가용 이용하시는 분들도 요즘같이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였습니다.

알뜰교통카드 2

개인적으로 작동원리가 단순하다는 점에서는 좋지만, 매번 버튼을 눌러줘야 하는 데다가 잦은 시스템 오류가 있다는 점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K-패스 ( K-Pass )

※ K-Pass(K-패스) 선택 포인트

  • 2024년 5월부터 알뜰교통카드가 K-Pass(K-패스)로 전환될 예정
  • 이용금액을 기준으로 할인율 적용 (최대 53%)
  • 별도의 출도착 기록 필요하지 않음

그래서 알뜰교통카드의 단점을 보완한 K-패스(K-Pass)가 출시될 예정인데요.

K-패스 1

2024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동한 거리와 관계없이 이용금액만을 기준으로 할인이 적용됩니다.

게다가 할인율도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층 53%로 기존보다 상향 적용되어 일반적인 경우 인당 평균 21.6만원을, 청년층은 32.4만원을, 저소득층은 57.6만원을 환급받을 전망입니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시던 분들은 기존 카드를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자동 전환될 예정입니다.

기후동행카드

※ 기후동행카드 선택 포인트

  • 서울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통합 정기권
  • 가격: 따릉이 제외 62,000원, 따릉이 포함 65,000원
  • 2024년 1월 23일 화요일부터 판매 시작

한 번 구매 후, 한 달 동안 무제한 사용 가능한 정기권

앞서 알아본 알뜰교통카드와 K-패스와는 다르게, 기후동행카드는 할인의 개념이 아닌 정기권의 개념입니다.

서울지역의 지하철, 서울시 면허를 가지고 있는 시내, 마을버스와 따릉이에서 무제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단, 신분당선, 서울시계 외 지하철, 광역/공항버스, 타 지역에 면허를 둔 버스의 경우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으며, 특히 지하철은 승하차 모두 서울시인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서울시 내에 거주하는 경우에만 이득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릉이 제외 월 62,000원, 따릉이 포함 월 65,000원에 구입 가능

모바일카드, 실물카드 두 가지 유형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카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안드로이드 휴대전화여야 합니다.

기후동행카드2

  • 모바일카드: ‘모바일 티머니’ 앱 회원가입 후 계좌이체로 결제 가능 (향후 체크, 신용카드 확대 예정)
  • 실물카드: 서울교통공사(1~8호선) 고객안전실 또는 역사 인근 편의점 방문해서 구입(3000원) 후 무인충전기에서 충전 가능, 구입 후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등록 필수(1인 1카드 이용 가능)

월 6만원 대에 버스 지하철 환승까지 다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는데요.

아무래도 가장 아쉬운 점은 서울시내에서만 호환된다는 점입니다. 광역버스 대상 역시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거주지도 서울, 주 생활권도 서울인 분들만 이용하실 수 있는데요.

따라서 여기에 해당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알뜰교통카드, 5월부터는 K-Pass(K-패스)를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알뜰교통카드 vs K-패스 (K-Pass) vs 기후동행카드 총정리

기후동행카드 알뜰교통카드 K-패스 총정리

이런 분들께 기후동행카드 추천 해요!!

  • 서울시에 거주하고, 직장도 서울시인 경우
  • 대부분의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해 월 교통비가 6만 2천원 이상인 경우
  • 따릉이 이용 빈도가 높은 경우 (회사로부터 지하철역까지 거리가 있는 경우)

이런 분들께 알뜰교통카드(K-Pass 전환 예정) 추천 해요!!

  • 서울 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또는 서울 외 지역으로 출퇴근 하는 경우
  • 월 교통비가 6만원 이하인 경우
  • 도보 이용 거리가 긴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