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첨가물 종류 l 가공식품 안전성 l 부작용 l 주의 성분 7가지

가공식품을 먹을 때 식품첨가물에 대해 알고 먹는 것과 모르고 먹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오늘은 다양한 식품첨가물 종류와 그에 따른 부작용, 주의해야 할 성분들까지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식품첨가물이란 무엇인가요?

식품첨가물은 식품의 맛, 향, 외관,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물질입니다. 가공식품을 비롯해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많은 식품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로 구분되며, 일부는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꼭 알아야 할 주요 식품첨가물 종류

부패를 막아주는 방부제

방부제는 ‘보존제’라고도 불리며, 식품 속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여 부패와 변질을 막아줍니다. 대부분의 가공식품에 포함되어 있지만, 인체에 들어오면 아질산과 반응해 암을 유발하거나 눈, 피부,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장기 복용 시 간질병, 염색체 이상 등의 위험도 있습니다.

달콤함을 대신하는 감미료

감미료는 설탕보다 수백 배 강한 단맛을 내는 첨가물입니다. 청량음료, 과자, 껌, 아이스크림 등에 주로 사용되며, 과다 섭취 시 뇌나 골격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기 장애나 콩팥 기능 저하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감을 살리는 유화제

유화제는 물과 기름처럼 잘 섞이지 않는 성분을 균일하게 섞이게 만들어주는 첨가물입니다. 빵, 케이크, 두부, 라면, 커피믹스 등에 사용되며, 제품의 부드러움을 높이고 보존기간을 연장시킵니다. 하지만 장기간 복용 시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고 발암물질 생성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착색제

식품에 화려한 색을 더해 소비자의 눈길을 끄는 착색제는 아이스크림, 사탕, 소시지, 햄 등에 많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인공 착색제에는 유해한 화학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며, 장기 섭취 시 간, 콩팥, 뇌 등에 심각한 장애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심할 경우 호흡 기능 저하와 의식불명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드는 발색제

발색제는 식품 색을 더욱 선명하게 만들어 식욕을 자극합니다. 대표적으로 아질산나트륨이 있으며, 어육 제품이나 야채 가공품 등에 들어갑니다. 과다 섭취 시 헤모글로빈 빈혈증, 급성 구토, 발한 등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고, 특히 영유아에게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습니다.

산화를 막아주는 산화방지제

산화방지제는 식품이 산소에 의해 변질되는 것을 막아줍니다. 크래커, 수프, 쇼트닝, 버터 등에 사용되며, 다른 첨가물에 비해 독성은 약한 편이지만 장기간 섭취할 경우 암 발생 위험과 콜레스테롤 상승, 염색체 이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위한 팽창제

팽창제는 반죽 안에서 가스를 발생시켜 빵이나 과자를 부풀게 만드는 첨가물입니다. 덕분에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느낄 수 있지만, 장기간 섭취할 경우 헤모글로빈 빈혈증이나 구토, 중금속 중독 위험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품첨가물 섭취 시 꼭 주의해야 할 점

식품첨가물은 법적으로 허용된 범위 내에서 사용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섭취량에서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매일 가공식품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몸속에 축적될 위험이 있으며, 특히 아이들과 면역력이 약한 분들은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 가공식품 섭취를 최소화하세요.
  • 식품 성분표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 천연재료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세요.
  • 신선한 식재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세요.

식품첨가물, 알고 먹으면 건강 지킬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식품첨가물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지 알고 주의하며 섭취한다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식품을 선택할 때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 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