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턱 없애는 생활습관: 집에서 쉽게 따라하는 방법
얼굴형을 망치는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이중턱입니다. 턱살이 늘어지면 얼굴이 커 보이고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는데요, 다행히 돈이 드는 시술 없이도 생활습관 개선과 간단한 관리법으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중턱을 줄이고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한 목 스트레칭으로 턱살 관리하기
이중턱과 목주름을 동시에 완화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목 스트레칭입니다.
- 입을 살짝 벌리고 혀끝을 입천장에 붙인 뒤 5초 유지 → 10회 반복
- 입을 크게 벌려 혀를 길게 내리고 5초 유지 → 10회 반복
- 양손 엄지를 턱 밑에 대고 턱끝이 천장을 향하도록 고개를 천천히 늘려 5~10초 유지
이 동작들을 꾸준히 반복하면 목과 턱 라인의 탄력이 개선되어 이중턱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혈액순환 돕는 따뜻한 턱 찜질
이중턱 관리에는 혈액순환 개선도 중요합니다.
쑥, 박하, 향부자, 율무 등을 넣어 끓인 물을 식힌 후 수건을 적셔 턱에 올려 찜질해보세요. 2~3일에 한 번 정도 하면 목 피부가 탄탄해지고 처짐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피부결 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목 피부 관리로 탄력 유지하기
목은 얼굴보다 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부위입니다. 최소 주 1회는 각질 제거를 하고, 반드시 보습을 해주어야 합니다.
- 자몽 오일: 체액 배출 및 지방 분해 도움
- 라벤더 오일: 긴장 완화
- 로즈 오일: 피부 탄력 강화
이처럼 오일을 활용한 관리도 이중턱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턱 괴는 습관 버리기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턱을 괴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턱살을 늘어지게 하고 얼굴 비대칭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리를 꼬고 앉거나 비스듬히 누워 책을 보는 습관도 혈액순환에 좋지 않아 이중턱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림프 순환 돕는 마사지
림프 마사지와 지압도 이중턱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을 줍니다.
- 지압: 눈썹 위, 콧방울 옆, 광대뼈 아래, 귀 옆 등을 손끝으로 10~20회 눌러줍니다.
- 마사지: 양손 엄지를 턱 밑에 두고 지그시 눌러 자극합니다.
- 천연모 브러시로 목을 위아래로 마사지 → 자기 전에 하면 효과 극대화
꾸준히 하면 턱 라인이 선명해지고 얼굴 부종이 완화됩니다.
올바른 베개 높이 선택하기
높은 베개는 이중턱뿐 아니라 목주름과 어깨 뭉침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너무 높은 베개 ❌
- 너무 낮은 베개 ❌
- 본인 팔뚝 높이 정도, 머리~어깨까지 받쳐줄 수 있는 폭이 적당합니다.
베개 교체만으로도 이중턱 예방과 숙면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습니다.
천장을 보고 바르게 자기
자는 자세도 이중턱 관리에 큰 영향을 줍니다.
- 엎드려 자기 ❌
- 옆으로 눕기 ❌
- 천장을 보고 누워 자기 → 목 피부 접힘 방지, 주름 예방
또한 TV나 책을 볼 때 비스듬히 누워 있는 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식 줄이기
야식은 얼굴 부종을 일으켜 이중턱을 악화시킵니다. 특히 짜고 기름진 음식은 수분 저류를 일으켜 턱 라인이 쉽게 붓습니다. 반복되면 붓기가 고착화되어 이중턱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가능하다면 야식은 피하고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중턱, 생활습관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이중턱은 단순히 외모의 문제를 넘어 자세, 수면 습관, 피부 관리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스트레칭, 찜질, 마사지, 올바른 베개와 수면 자세, 식습관 관리만 꾸준히 실천해도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시술 없이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으니, 일상에서 조금씩 실천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