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해외여행지 추천: 크리스마스 마켓 & 연말 여행지 Best 7
12월은 연말 분위기를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여행의 황금기죠! 이번에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겨울만의 낭만을 더해줄 여행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한 해를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는 추천 여행지, 지금 바로 살펴볼까요?
12월 해외여행지 추천: 유럽 5개국
1.독일 뮌헨 – 크리스마스의 본고장, 낭만 가득한 여행지
뮌헨에서는 12월 내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며, 마리엔 광장은 눈부신 조명과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가득합니다. 독일 전통의 따뜻한 글뤼바인과 소시지, 쿠키 등 다양한 간식을 즐기며 유럽식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질 수 있죠.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즐기신다면, 근처 알프스 산맥에서 짜릿한 겨울 스포츠도 함께 즐겨보세요!
2.체코 프라하 – 중세의 낭만과 겨울의 조화
프라하의 12월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답습니다. 성비투스 대성당과 구시청사 주변은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더욱 빛나고,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전통 체코 음식과 간식을 맛볼 수 있어요. 특히 크리스마스 브레드 ‘Vánočka’는 꼭 한 번 드셔보세요. 공연 문화가 발달한 프라하에서는 클래식 공연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겨울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3.오스트리아 빈 – 눈 내리는 겨울의 로맨스
빈에서는 매년 12월마다 시청사 앞에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는데, 눈이 내리는 날 이곳을 방문하면 영화 속 한 장면이 펼쳐지는 듯한 로맨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빈은 핫초코와 슈톨렌이 유명한데, 겨울 디저트를 즐기기에도 딱이죠.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더해지면 클래식 음악의 도시 빈이 한층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거예요.
4.프랑스 스트라스부르 – 크리스마스의 수도
‘크리스마스의 수도’라 불리는 스트라스부르는 매년 화려한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가득 차요.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 마켓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마켓 중 하나로 유명하죠. 프랑스와 독일의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낭만적이고 특별한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스트라스부르를 추천합니다.
5.스위스 취리히 – 초콜릿 향기 가득한 크리스마스 마켓
취리히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곳곳에서 초콜릿과 수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마켓이 열립니다. 특히 중앙역에 설치된 거대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취리히의 랜드마크처럼 자리 잡고 있어요. 따뜻한 초콜릿 음료와 함께 스위스 겨울 요리를 맛보며 호수 주변을 산책하는 여유는 또 다른 겨울의 낭만을 선사합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시는 분이라면 근처 스키 리조트도 추천합니다!
12월 해외여행지 추천: 아시아 2개국
유럽은 너무 멀고, 3박 정도 짧게 다녀올 여행지를 추천해 드립니다.
1.태국 파타야 – 따뜻한 겨울을 즐기는 동남아의 매력
유럽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동남아로 떠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파타야는 12월에 건기로, 쾌적한 날씨 속에서 해양 활동을 즐기기에 최적입니다.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며 따뜻한 휴양지를 만끽하세요. 파타야의 센트럴 페스티벌 쇼핑몰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려 이국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답니다.
2.베트남 푸꾸옥 – 휴식과 미식의 조화
푸꾸옥은 건기로, 맑고 푸른 하늘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하얀 모래사장에서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저녁에는 즈엉동 야시장에서 해산물 비비큐를 즐겨보세요. 베트남 특유의 느억맘 소스와 신선한 해산물로 입이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크리스마스와 함께하는 연말 여행
12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낭만 가득한 유럽, 동남아 여행을 떠나보세요. 참고로 12월은 여행 성수기이기 때문에 숙소와 항공권을 미리 예약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