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영양제 및 뇌기능 개선 영양제 인기가 정말 많습니다. 기억력이나 언어력 등 인지 기능의 저하는 노화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깜빡깜빡하는 일로 실수가 잦아진다면 치매에 대한 걱정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뇌를 자극하고 충분한 수면과 운동 올바른 식습관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양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오늘은 치매 예방 뇌 영양제의 종류와 효능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매예방 & 뇌기능 개선제 포스파티딜세린
포스파티딜세린은 우리 몸에 널리 퍼져있는 인지질의 일종으로 세포막의 구성 성분입니다. 특히 뇌의 신경세포의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 성분으로 뇌 전체 인지질의 13~14%를 차지합니다.
인지질의 구조는 머리와 꼬리 2개가 붙어있는 구조로 머리는 수용성이고 꼬리는 지용성으로 지방산이 붙어있습니다. 꼬리에 불포화지방산이 붙어있을수록 세포막에 불포화지방산이 많아져 세포막이 부드러워집니다.
포스파티딜세린 효능
1. 손상된 뇌세포막 회복
나이가 들어 노화가 진행될수록 뇌세포의 포스파티딜세린양은 줄어들고 세포막이 손상되어 세포막이 변화하는 데 포스파티딜세린을 보충함으로써 세포막 기능을 활성화시키고 뇌세포의 기능을 정상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2. 수상돌기의 밀도 증가
수상돌기는 다른 신경세포로부터 전기화학적 신호를 받아들여 정보를 세포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수상돌기의 밀도가 감소하면 기억력과 인지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은 수상돌기의 밀도를 증가시켜 뉴런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3. 신경전달 과정 활성화
뇌세포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합성 및 분비를 촉진하여 신경전달 과정을 원활하게 합니다.
4. 독성 단백질 축적 억제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사이사이에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이 축적되어 발생하는 병인데, 포스파티딜세린은 베타 아밀로이드 축적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포스파티딜세린 부작용
포스파티딜세린은 일반적으로 권장 복용량으로 복용할 때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그러나 모든 보충제나 약물과 마찬가지로 일부 사람들은 PS 보충제를 복용함으로써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보고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장 장애
일부 사람들은 PS 보충제를 복용할 때 팽만감, 가스, 설사 또는 변비와 같은 위장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며칠 후에 저절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2.불면증
드물게 PS 보충이 불면증이나 수면 장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는 보충제의 잠재력 때문일 수 있으며, 이는 정신적 자극을 증가시키고 밤에 긴장을 푸는 데 어려움을 줄 수 있습니다.
3.두통
어떤 사람들은 PS 보충의 부작용으로 두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두통은 일반적으로 경미하며 저절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4.다른 약물과의 상호 작용
PS는 특정 약물, 특히 와파린과 같은 혈액 희석제와 상호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 중인 경우 PS 보충 요법을 시작하기 전에 의료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알레르기 반응
드물게 사람들은 PS 보충제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으며, 이는 두드러기, 부기 및 호흡 곤란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치매 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콜린알포세레이트는 뇌기능 개선제로 손상된 뇌세포에 직접 작용하여 치매 초기나 치매 환자에게만 일부 제한적인 효과가 있어 병원 진료 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콜린은 기억과 학습의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앞 단계의 물질로 뇌기능장애 환자에서 부족한 아세틸콜린을 보충하며 손상된 신경세포 기능을 정상화시킵니다.
알츠하이머병 환자나 치매 환자는 콜린뿐만 아니라 아세틸콜린 자체가 정상인에 비해 떨어져 있으므로 섭취를 통해 아세틸콜린의 생성을 증가시켜 치매가 진행된 환자의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50대60대 분들이 직접 병원을 찾아 예방의 목적으로 처방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뇌기능이 정상인 분들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치매 치료제 콜린알포세레이트 효능
퇴행성 뇌기능 저하로 인한 기억력 장애와 착란, 방향감각장애, 집중력 감소를 개선합니다. 또한, 정서불안, 자극과민성, 주위에 무관심과 같은 감정 및 행동 변화, 노인성 가성 우울증을 개선합니다.
콜린알포세레이트 부작용
뇌 신경세포에서의 콜린은 흥분 자극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기 때문에 과잉 복용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신경이 예민해진다거나 적개심, 불면증이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또한 최근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연구팀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콜린알포세레이트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 오히려 뇌출혈, 뇌경색 등의 혈관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수면 유도제 멜라토닌
멜라토닌은 뇌의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생체 호르몬입니다. 일명 수면 호르몬으로 불리며 밤과 낮의 길이 등과 같은 광주기를 감지하여 사람의 수명, 각성 리듬과 일상적 계절적 생체 리듬을 조절하여 자연적인 수면을 유도합니다.
멜라토닌의 분비는 20세 이후 줄어들어 55세가 되면 95%가 감소합니다. 나이 들면 밤새 뒤척이고 새벽에 일찍 깨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치매 유발 원인은 70여 가지가 넘지만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이 되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독성 단백질은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의 핵심 기전입니다.
베타 아밀로이드는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 뇌를 소위 물청소해 주는 글림프 시스템에 의해 노폐물이 배출되는데 수면부족으로 인해 글림프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으면 노폐물이 과도하게 침착하여 뇌세포를 손상하게 됩니다. 안타깝게도 글림프 시스템은 나이가 들수록 그 기능이 떨어집니다.
멜라토닌 효능
1. 수면 개선
잠들기까지의 시간을 줄이고 수면 효율을 개선하여 깊은 수면에 도움을 줍니다.
2. 뇌 건강 및 치매예방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여 잠을 자는 동안 뇌 속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3. 항산화
낮 동안 생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제로 질병의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4. 항암
수면 중 종양 억제, 전이 억제 등의 직접적인 기전은 물론 항암제와의 시너지 및 독성 제거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