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사에 도입되는 20년 수명의 안티몬 액체금속 전지

안티몬 액체금속전지

기존 리튬이온 전지보다 비용, 성능, 수명 등에서 월등한 액체금속 전지(2차전지)가 개발돼 내년 상용화를 앞두면서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교수 팀이 세운 한 벤처기업 앰브리(Ambri)다. 이들은 용융된 칼슘-안티몬 방식의 2차전지를 만들었는데 가격은 기존 리튬이온 전지의 50%인데다 수명은 무려 20년(용량의 95% 유지 상태로)이라고 한다. 게다가 이 배터리 가격은 7년 내 현 리튬이온 전지의 5%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