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정보 만능키는 2023년 9월 1일에 오픈된 서울시의 임신, 출산, 육가 정책 플랫폼으로 서울시, 중앙정부 등에 흩어져 있는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맞춤 검색은 물론 신청·접수·처리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임신·출산·육아 종합 플랫폼입니다.
오늘은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 홈페이지의 알짜정보인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에 이어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산후조리경비 지원,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고민을 느낄 수 있는 정책들인데요. 일단 서울시에서 나름 파격적으로 시행되는 제도들이라 어느정도 성과를 나타내서 전국 단위로 확대되면 좋겠습니다.
출산에서 육아까지의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고 신청할 수 있는 몽땅정보 만능키도 오픈되었으니 출산 육아맘들에게 유익한 내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최대 300만원 지원
서울형 산후조리경비는 산모들이 충분한 돌봄을 받으면서 출산과정에서 겪은 정서적 육체적인 피로를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는 사업입니다. 체형 교정이나 붓기관리 탈모등의 몸 건강뿐 아니라 산후우울증 검사와 상담 등 마음건강까지 돌볼 수 있게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202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서 별도의 소득기준은 없으며, 서울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산모를 대상으로 신용 체크카드에 100만원 , 쌍둥이를 낳은 산모는 200만원, 삼태아 이상 출산 산모는 3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구체적인 지원내용은 산모 신생아도우미 서비스 개인부담금의 90%를 지원(50만원 상당의 바우처)하며 의약품과 한약조제, 건강식품 등을 구매하거나 산후 운동수강 서비스를 이용하는데 사용할 수 있는 5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됩니다.
서울형 산후조리경비 신청방법은 서울맘케어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신청시에는 본인인증을 위한 신분증과 휴대폰 지참하시면 됩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최대 240만원 지원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직장인 엄마아빠들이 직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육아휴직을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만들어지도록 도입한 정책입니다. 육아휴직 제도가 있어도 소득감소라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하고, 여전히 여성이 주 양육자로 나서야 하기에 경력단절을 겪게 되는 상황들을 예방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중위소득 150% 이하로서 고용보험에 가입한 근로자이며 육아휴직 급여를 받은 사람입니다. 육아휴직 6개월 후 60만원+12개월 후 60만원으로 1인 최대 120만원 지원하며 엄마아빠가 모두 휴직시에는 240만원을 받게 됩니다. 분할신청 없이 육아휴직 12개월을 사용한 뒤 일괄신청도 가능합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은 전국 최초로 남성뿐 아니라 엄마아빠 모두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형 육아휴직 장려금 신청은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등본과 건강장기요양보험료 납입확인서, 육아휴직급여 결정 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통장사본,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합니다.
난자동결 시술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
여성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결혼과 임신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지금 당장이 아니어도 추후에 임신과출산을 희망하는미혼 여성들의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동결 시술비를 지원합니다.
장래의 출산가능성에 투자하는 제도로서 최근에 미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시술 비용이 회당 약 250~500만원으로 높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부분에 대한 지원이라 더욱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난자 채취를 위한 사전검사비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생애1회에 한해 지원합니다. 단, 보관료와 입원료, 난자채취와 상관없는 검사비 등은 제외됩니다. 난자동결 시술비용 지원 대상은 20-49세 여성으로 서울시에 거주한지 6개월이 지난 사람입니다.
일부는 중위소득 180% 이하의 소득기준이 있으며 난소기능검사 점수도 일부 적용됩니다. 9월 1일 이후 시술부터 적용되고 난자채취 완료후에 몽땅정보 만능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