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원숭이두창 이라 불리며 한동안 잠잠하던 바이러스가 올여름을 기점으로 하나둘 다시 생겨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엠폭스에 대해 최고 수준의 보건 경계 태세인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상태를 선언하여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잠잠하던 바이러스다 재유행을 거치지 않을까 걱정스러운데요. 엠폭스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및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엠폭스 바이러스에 의한 발진성 감염병으로 다양한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경미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해 보건 기관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심각한 질병이나 합병증을 앓을 위험이 있는 고위험군의 임산부 어린이 및 면역체계가 약화된 분들에게 특히 취약한 질환입니다.
엠폭스는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증상은 발열 수포 농포성 피부 변화 등이 일어나는 두창과 비슷합니다.
2022년의 확산 이후 미국과 버지니아를 포함하여 감염 사례를 찾기 어려운 유럽 등 여러 국가 및 지역에서 감염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2022년 8월 이후 감소세를 유지하여 왔으나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다시 재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3년에 첫 번째 감염자가 발생하여 151명의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한 질환으로 점차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질환으로 2024년 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엠폭스 원인
전 세계적으로 엠폭스가 유행했던 시기에 원숭이 두창은 차별과 낙인적 용어로 사용되어 여러 단체 및 국가가 세계보건기구에 질병명 변경을 건의하여 현재는 원숭이 두창이라는 단어 대신 엠폭스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인수 공통감염병으로 동물에서 사람 사람에서 사람 감염된 환경에서 사람 간의 접촉을 통해 감염이 가능하며 주로 유증상 감염자와 접촉을 통하여 전파되며 호흡기 분비물 접촉도 감염될 수 있으며 비말 전파는 코로나에 비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성별이 확인된 엠폭스는 남성이 96.4%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중 18~44세가 79.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엠폭스 감염 전파 경로
전염병 확산에서 엠폭스에 감염된 대부분 사람은 감염자와 긴밀한 접촉을 한 사람들입니다. 피부의 병변과 체액 감염자의 의류 등에 접촉됨으로써 전파될 수 있으며 오랫동안 이루어진 대면접촉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일부 감염자는 증상이 있기 전까지 하루에서 나흘 동안 타인에게 엠폭스를 전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엠폭스는 성적 접촉 또는 친밀한 접촉 포옹 키스 껴안기 마사지하는 행위 세탁하지 않은 침구 수건이나 의복을 공유하는 행위 등으로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증상
신체 부위에 나타나는 피부 발진이 대표적이며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발진이 유일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및 요통 림프절 부종 피곤함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모든 증상을 겪을 수 있지만 몇 가지만 겪을 수도 있습니다.
감염시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근육통 및 요통 두퉁 피로 등을 시작으로 보통 1~4일 후에 발진이 발생합니다. 발진은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에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은 2~4주간 지속되며 대부분 자연 치유되고 치명률은 1% 미만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위험군에서는 몸 상태가 급격히 좋아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수두나 홍역 피곤할 때 발생하는 단순포진과의 구분이 필요합니다. 엠폭스로 인한 발진은 머리부터 시작해 전신 팔다리 쪽으로 퍼져가며 주로 얼굴 입 손 발 가슴 항문 생식기 근처 등에서 발생합니다. 특히 손과 발바닥 항문이나 생식기 근처에서 발진이 발달한다는 점이 다른 질환과 구별되는 큰 특징입니다.
피부 병변의 경우 경계가 명확하고 중앙 파인 수포성 발진이라는 점이 다른 발진과 차이점입니다. 대체로 반점에서 시작해 구진 수포 농포 가피 등 여러 단계로 진행하고 초기에는 뾰루지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으며 통증과 가려움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엠폭스의 발진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수두나 매독 등에서 보이는 양상과도 유사할 수 있습니다. 피부 병변 역시 시기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치료
엠폭스 진단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면 격리입원을 진행하고 증상에 따른 대증치료를 하게 됩니다. 대부분 경미하게 증상이 발생하고 2~4주 후 완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위험군에서는 드물게 중증으로 진행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습니다.
엠폭스는 예방주사가 개발되어 있으며 국내에도 보유 중으로 있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 제제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엠폭스 원숭이두창 의심증상 발생 시
- 실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즉시 신고하여 방역 당국의 조치사항 안내에 따르기
- 엠폭스 진단 전까지 동거인 및 주변인과의 접촉삼가하기: 침구, 식기 등 물품을 별도로 사용하고 가능하면 생활공간 분리
- 철저한 손 위생 및 주변인 보호를 위해 개인보호구 사용하기: 피부 병변을 긴 소매 및 바지 등으로 감싸고 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 의심증상자의 쓰레기 및 침구는 별도로 분리하여 관리하기: 확진 시 쓰레기는 폐기물로 별도 분리배출하고 침구도 별도 세탁 시행/ 반려동물을 포함한 기타 동물과의 접촉 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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